[기업뉴스=유진복 기자]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 기초과학 분야에 몸담고 있는 국내 연구자를 대상으로 '2021 기초과학자 장학생'을 다음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초과학자 장학생 선발'은 JW그룹이 국내 산업계에서 최초로 기획한 공모 사업으로 기초과학자가 연구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선발자의 주거지 임차료(월세)를 대신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2회째로 지난해에는 총 11명의 장학생이 선발되어 수혜를 받았다.
이번 공모는 선발 대상을 해외에 거주 중인 내국인까지 확대했다.
국내외 석·박사 통합 2년 이상 또는 박사과정의 기초과학 분야(생명과학·의료공학·의약화학) 연구자(내국인)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10월 29일까지
연구에세이,미래성장계획서,연구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중외학술복지재단 접수처에 송부하면 된다.
서류심사, 심층 면접을 거쳐 12월 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선발된 과학자에게는 연간 최대 800만 원까지 3년간 거주지의 월세 비용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외학술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 기초과학의 가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인류의 건강한 삶과 제약·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한 기초과학자 양성을 위해 지원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