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현·여명희·양효석 부사장 승진 등 총 11명 승진…미래 성장 견인 인재 중용
[기업뉴스TV=정민수 기자] LG유플러스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부사장 3명, 전무 1명, 상무 신규 선임 7명 등 총 11명의 임원이 승진 발령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인사의 핵심으로 중장기 성장을 이끌 ‘AX(AI 전환)’를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AICC(AI 컨택센터), AIDC(AI 데이터센터) 및 AI 통화앱 ‘ixi-O(익시오)’ 등 미래 핵심 사업 성장을 견인할 인재와, 통신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성장을 뒷받침할 인재 중용에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주요 승진자로는 유·무선 B2B 통신 사업을 총괄하며 AICC, AIDC 등 AI 중심의 B2B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와 성장을 이끈 권용현 현 기업부문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재경 및 위기 관리 조직을 총괄하는 여명희 현 CFO/CRO와 인사 전반 및 노경 협력을 담당하는 양효석 현 CHO도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기술 분야에서는 ‘MSA(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 전문가로서 소프트웨어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서비스 혁신을 주도한 정성권 현 IT/플랫폼빌드그룹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AX 중심의 미래 핵심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고, 통신 본업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부사장 승진 (3명)
△권용현 △양효석 △여명희
◇전무 승진 (1명)
△정성권
◇상무 신규 선임 (7명)
△고진태 △김영진 △김용진 △서남희 △신정호 △이서호 △조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