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남 고객마케팅부문장 부사장 승진…본원 경쟁력 및 시장 지배력 공고화 기대
김두남 삼성자산운용 부사장 (사진=삼성자산운용)
[기업뉴스TV=정민수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26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하고, 김두남 고객마케팅부문장 상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확고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1위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전략적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상품 개발 및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회사의 본원적인 경쟁력을 제고하며 주요 사업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확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두남 신임 부사장은 1971년생으로 강릉원주대와 성균관대 MBA를 졸업했으며, 지난해부터 고객마케팅부문장을 맡아왔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 이어 조만간 전사 조직개편 및 보직 인사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