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단백질 사용, 육류 함량 0%, 알레르기 유발 최소화
애니웜 큰곰스틱 2종 (사진=대웅펫 제공)
[기업뉴스TV=홍순억 기자]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대웅펫은 식용곤충 밀웜을 활용해 짜먹는 반려동물 영양간식 ‘큰곰스틱 고구마’, ‘큰곰스틱 연어’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큰곰스틱은 일명 츄르라고도 불리는 반려동물용 액상제품이다. 츄르란 스틱 파우치에 액상 참치, 연어, 닭고기 등의 내용물을 담아 간편하게 짜먹이는 제품으로, 급여 편의성과 기호성이 높다. 보호자들은 큰곰스틱을 그대로 짜서 직접 먹이거나 사료 혹은 물에 섞어주면 된다.
큰곰스틱의 주재료는 육류 단백질원 대비 2~3배 높은 단백질 함량을 보이는 식용곤충 밀웜이다. 밀웜 단백질은 육류 단백질과 분자 구조가 달라 육류 단백질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반려동물에게 육류 단백질 대체제로 적합하다.
또 저당, 저나트륨의 로우스펙 제품으로 부담 없이 급여할 수 있다. 큰곰스틱 고구마 1포에 함유된 당, 나트륨은 각각 0.15g(1.45%), 2mg(0.02%)이다. 큰곰스틱 연어 1포의 당은 0g(0%), 나트륨은 3.7mg(0.037%)이다.
큰곰스틱 2종(고구마/연어)은 강아지와 고양이 각각의 반려동물 특성에 맞게 설계한 맞춤형 영양 간식이다.
큰곰스틱 고구마는 강아지들이 선호하는 고구마와 단호박을 사용한 반려견 권장 제품이며, 큰곰스틱 연어는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연어에 고양이 필수 아미노산 타우린을 추가한 반려묘 권장 제품이다.
대웅펫 이효준 대표는 “큰곰스틱은 육류 함량 0%인 미트프리 제품에, 기호성이 높은 츄르 형태로 선보이는 밀웜 소재 건강 간식으로 식이 알레르기를 가진 반려동물에게 최적의 제품일 것”이라며 “앞으로 대웅펫은 곤충 단백질을 활용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펫푸드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