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기업뉴스=유진복 기자]

지난 20일, 사회복지단체 사단법인 세상을 향기롭게(이사장, 정여스님)가 인도 아삼주 Dibrugarh University(Vice-Chancellor, Prof. Jiten Hazarika)내에 한국어 학교를 개교했다고 밝혔다.

 

인도 동북부에 설립된 최초 한글 교육 전문기관으로 한글 교육과 함께 양국 청년 문화 교류를 통한 친한 인도인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개교식에는 수강 대학생 전원과 Dibrugarh District (Deputy Commissioner, Biswajit Pegu)이 참석하였으며 세상을 향기롭게 공익 활동 협력파트너인 Borahi Foundation(Director, Pratul Kumar Bora)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을 약속해 큰 박수를 받았다.

 

아삼 한국어 학교는 2학기 1년 과정으로, 6개월 마다 신입생을 모집하는 방식이며 2년 후에는 총 60명의 청년들이 수료할 예정이다.

한글 교육 담당 방문 교수는 한국인 박희선님과 인도인 Vikas 님이 함께 진행한다.

 

아삼 한국어학교 총괄 운영과 지원은 세상을향기롭게 세종지부(회장, 진용스님)가 맡는다.

현재, 한글 교구 및 한글 책자 등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민간 차원의 글로벌 한글 보급 공익 활동에 도움의 손길도 기다리고 있다.

 

도움 문의 : 044)862-7104/010-8720-8923 사무총장 이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