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작구청)
[기업뉴스TV=장윤영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월 12~23일 숭실대학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리스닝 영어 캠프를 운영한다.
학생들에게 양질의 영어 교육을 제공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이다.
동작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3학년 총 30명을 모집하며, 이 중 10% 내외는 사회배려층으로 선발한다.
신청은 8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2시까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정원 초과 시 전산추첨으로 참가자를 선정한다.
1인당 참가비는 90만원이고 구가 60만원을 지원한다. 단, 사회배려층 학생에게는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를 즐겁게 배우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교육 지원을 강화해 미래세대가 꿈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