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시설물 관리 및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에 집중… 국민 안전 최우선
국가철도공단과 국토안전관리원의 임직원이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기업뉴스TV=정민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국토안전관리원(KALIS)과 철도 안전관리 분야의 기술 혁신 및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정 기조에 발맞춰, 노후 철도시설물의 증가와 기후변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시설물 안전 점검 기술 및 정보 교류 △안전관리 기술 연구개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 강화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단은 건설공사의 안전 및 품질관리 등의 사업을 수행하는 국토안전관리원과의 협업을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국토안전관리원과의 협력을 통해 철도 시설관리 기술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철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