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기업뉴스TV=장윤영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몽골자산관리공사, 몽골예금보험공사를 대상으로 ‘몽골 금융안정성 강화를 위한 공동 초청연수’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캠코와 예보가 부실채권 정리와 예금보험제도 운영 관련 노하우 등을 전수해 몽골의 금융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부실채권 인수·관리 △온라인 자산처분 시스템 △부실 금융회사 정리 △부실자산 평가·회수 등 몽골 금융시장 안정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다뤘다.
캠코는 이번 연수에서 언급된 주제를 기반으로 온라인 자산처분 시스템 구축 지원 등 세부 협력 방안 마련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종국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경제위기 극복과정에서 축적한 캠코의 부실채권 정리 노하우가 몽골 금융시장의 안정화에 뜻깊게 활용되길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몽골 등 다양한 국가들과 협력관계 구축에 나서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