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부동산원)
[기업뉴스TV=장윤영 기자] 한국부동산원이 25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19%로 집계됐다. 직전 주 0.12% 대비 소폭 상승했다. 9월 동안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은 3주 연속 확대됐다.
성동구(0.59%)는 금호·행당동 역세권 위주로, 마포구(0.43%)는 성산·공덕동 위주로, 광진구(0.35%)는 자양·광장동 학군지 위주로, 용산구(0.28%)는 이촌동·원효로4가 위주로, 중구(0.27%)는 신당‧중림동 위주로 상승했으며, 송파구(0.35%)는 잠실·가락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동구(0.31%)는 암사‧명일동 위주로, 양천구(0.28%)는 신정‧목동 대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24%)는 신길‧여의도동 역세권 위주로 오름세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 및 대단지·역세권 등 선호 단지 위주로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상승 거래가 포착되는 등 서울 전역의 아파트값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도권 아파트값은 0.07% 올랐고 지방은 변동률이 크지 않았다. 전북(0.08%), 울산(0.07%), 세종(0.05%), 충북(0.04%) 등이 상승했고, 부산(0.00%)은 보합, 대구(-0.06%), 제주(-0.05%), 전남(-0.04%), 충남(-0.03%)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