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사옥 전경 (사진=한전원자력연료)
[기업뉴스TV=정민수 기자] 한전원자력연료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청렴 문화 정착과 조직 내 소통 및 화합을 위한 ‘청렴 공감 주간’(행사명: KNF 청렴 Hi:story)을 8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주간은 청렴을 단순히 규제 준수를 넘어선 조직의 핵심 가치로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
‘청렴 공감 주간’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렴 관련 지식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청렴골든벨’ △익명으로 동료에게 칭찬과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는 ‘청렴 칭찬트리’ △본부 간의 벽을 허물고 팀워크를 다지는 팀별 대항전 등이 포함됐다.
특히 ‘청렴골든벨’은 실시간 순위를 공개해 참여자들의 경쟁심과 흥미를 높였다. 이 프로그램은 청렴 지식 습득을 유도하며 임직원들의 윤리 의식을 자연스럽게 함양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청렴 칭찬트리’는 사내 곳곳에 설치 및 운영돼 직원들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팀별 대항전 역시 부서 간의 협력과 소통을 촉진하며 조직 전체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한다.
정창진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은 단순히 법 준수를 넘어 조직의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 가치"임을 강조하며 "청렴과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최고 경영진의 의지를 바탕으로 청렴을 조직 운영의 근간으로 삼고 있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1등급과 우수등급을 유지하며 청렴 분야에서 높은 역량을 입증해왔다. 이러한 객관적인 평가 결과는 한전원자력연료가 평소에도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청렴 공감 주간’ 운영은 기존의 청렴 활동에 더해 임직원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면서 청렴을 내재화하는 새로운 시도로, 한전원자력연료의 윤리 경영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