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디지털 교육 재능기부 봉사활동 장면 (사진=한전원자력연료)
[기업뉴스TV=정민수 기자] 한전원자력연료가 노사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디지털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PC 기증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7월 31일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대전광역시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보 접근성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전원자력연료의 노사 대표를 포함한 총 12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 직원들은 평생교육원에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PC 40대를 기증했으며, 이와는 별도로 대전동부지역아동센터에도 PC 10대를 전달해 총 50대의 PC를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기증된 PC들은 디지털 학습 환경 개선과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목적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사회적 약자들이 디지털 교육의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고, 더 나아가 자립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질적인 노력으로 평가된다.
한전원자력연료 직원들은 PC 기증 외에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병행하며 봉사의 폭을 넓혔다. 평생교육원에서 진행 중인 2025년 산업구조 변화 대응 특화훈련 프로그램인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문화예술융합 창작자 양성과정’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의 교육을 직접 지원하며, 첨단 기술 활용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이는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수혜자들이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을 갖추는 데 도움을 주려는 깊은 의지를 보여준다. 인공지능과 같은 최신 기술 교육은 디지털 격차 해소뿐만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사회 참여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노사합동 사회공헌 활동은 한전원자력연료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의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다. 정창진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하며 “사회적 약자 및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접근성 격차 해소를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디지털 세상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해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이번 ‘사랑의 PC 기증 및 재능기부’ 활동 외에도 다양한 형태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더욱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