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사옥 전경 (사진=한전원자력연료)
[기업뉴스TV=정민수 기자] 한전원자력연료가 무더위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재충전을 목표로 ‘마음 쉼, 에너지 채움’이라는 이름의 직원 힐링 종합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긍정적인 에너지 확산과 안정된 기업문화 구축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경영진-직원 소통 강화 △직원 심리 및 정서적 안정 지원 △즐거운 활력 증진 및 재충전 △위기관리 및 기업문화 역량 강화 등 총 4가지 핵심 부문으로 구성돼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각 부문별로 세부적인 실행 방안이 마련돼 임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경영진-직원 소통 강화’를 위해 정창진 사장의 전 직원 대상 격려 메시지 전파를 시작으로 경영진이 직접 제조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소통 행보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는 최고경영진이 직접 직원들과 소통하며 사기를 북돋아 주는 차원이다.
이와 함께 ‘직원 심리 및 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한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 Employee Assistance Program)을 운영해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 도모에 힘쓰고 있다.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통해 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살피고 업무 몰입도를 향상시키겠다는 취지다. 또한, ‘즐거운 활력 증진 및 재충전’ 부문에서는 출근 시간에 맞춰 활기찬 하루 시작을 위한 방송을 송출하는 등 일상 속에서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직원들이 보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위기관리 및 기업문화 역량 강화’를 통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더욱 단단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창진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 추진 배경에 대해 “무더위 속에서도 각자 맡은 바 소임에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직원 모두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직원 사기 진작과 업무 몰입도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기업문화 정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전원자력연료의 이번 ‘마음 쉼, 에너지 채움’ 프로그램은 단순히 여름철 더위를 극복하는 것을 넘어, 직원들의 행복을 증진시키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직원들의 복지와 사기 진작은 업무 생산성 향상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한전원자력연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