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부동산원)
[기업뉴스TV=정민수 기자]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12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07% 떨어졌다.
서울은 0.08% 오르며 상승세를 지속했지만 상승폭은 전월(0.20%)보다 줄었고 수도권은 보합(0.00%)을 나타냈으며 지방은 전월(-0.09%)보다 0.14% 내렸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는 서울에서 0.09% 상승했으나 수도권(-0.02%), 지방(-0.21%)에선 하락했다.
연립주택도 서울(0.08%)에선 올랐지만 수도권(-0.01%)과 지방(-0.13%)에서 내리며 전국 가격도 0.04% 하락했다.
반면 단독주택은 서울(0.18%), 수도권(0.15%), 지방(0.06%)에서 모두 오르며 전국적으로도 0.08% 상승했다.
전국 주택의 전세가격은 0.01%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전월(0.09%)보다는 상승폭이 줄었다.
서울(0.15%→0.02%)과 수도권(0.19%→0.03%) 모두 전월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지만 지방(0.01%→-0.01%)은 하락했다.
주택 유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 전셋값은 전국(0.02%), 서울(0.03%), 수도권(0.05%)에서 모두 상승했으나 지방에선 보합(0.00%)을 나타냈다.
연립주택은 서울(0.02%)을 제외하고는 수도권(-0.01%), 지방(-0.09%), 전국(-0.03%)에서 모두 하락했고 단독주택 전셋값은 전국적으로 0.1% 하락했지만 서울(0.06%)과 수도권(0.04%)에선 상승했다.
전국 주택의 월세가격지수는 0.10% 상승했다.
서울(0.18%→0.10%)과 수도권(0.21%→0.15%) 모두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줄어든 반면 지방(0.03%→0.05%)은 상승폭이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