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부동산원)
[기업뉴스TV=장윤영 기자] 2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넷째 주(8월2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8%로 직전 주 대비 0.01%포인트 낮아졌다.
부동산원은 "전반적으로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재건축 추진 단지 및 정주 여건이 양호한 대단지, 학군지 등 위주로 매매가격이 상승하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서초구(0.15%→0.13%)와 강남구(0.12%→0.09%), 송파구(0.29%→0.20%) 강남 3구 모두 상승폭이 축소됐고 강북권인 용산구(0.10%→0.09%)는 상승률이 소폭 하락했으나 성동구(0.15%→0.19%)와 마포구(0.06%→0.08%)의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 지역 중 인천(-0.01% → -0.02%)은 하락폭이 확대됐고, 지방 5대 광역시(-0.02%→-0.02%)와 8개도(-0.02%→-0.02%)도 모두 동일한 하락폭을 보였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0.01%→0.02%)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2%→0.03%)과 서울(0.05%→0.06%)도 오름폭이 소폭 확대됐다.
경기(0.01%→0.03%)는 상승폭이 확대됐고, 인천(-0.02%→-0.01%)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지방(0.00%→0.01%)은 상승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