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부동산원)
[기업뉴스TV=장윤영 기자] 올해 7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평균 0.12% 오르며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0.12% 올라 전월(0.14%)보다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 수도권은 0.33% 상승했고, 서울은 0.75% 올랐으나 전월(0.95%)보다는 오름세가 둔화됐다. 반면 지방은 –0.08%로 하락했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전국 아파트는 0.15% 상승했으며 연립주택은 0.07%, 단독주택은 0.0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1.09% 상승했고 수도권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도 0.43%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측은 “서울‧수도권 소재 재건축, 역세권, 신축 단지 등은 매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나, 그 외 단지는 관망세가 심화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