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2일 진행된 '전국 지자체 대상 소규모주택정비 수요자 선택형 전문가 교육' (사진=한국부동산원)
[기업뉴스TV=장윤영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16일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12개 광역·기초 지자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규모정비사업 수요자 선택형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13일까지 3주간 진행됐다.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지역별 맞춤형 과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 강의를 진행했다.
세부적으로 △정비사업 소송·분쟁 사례(변호사) △감정평가 및 사업성 분석(감정평가사)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실무(도시계획기술사) △인허가 등 행정 실무(정비사업전문가) △건축 완화 특례(건축사) △관리처분계획 수립 및 검증(한국부동산원) 등 인허가 담당 공무원의 업무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도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 △초기 사업성 분석 △사업 대상 요건 분석 △관리지역 주민제안서 작성 지원 등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남성 산업지원본부장은 "대규모 정비 사업으로는 풀어나갈 수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및 관리지역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일반 국민에게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