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월곶-판교 복선전철 6공구 터널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왼쪽)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기업뉴스TV=정민수 기자] 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은 16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6공구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는 '대한민국 안전 大전환을 위한 철도 분야 집중 안전 점검'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이 이사장은 현장에서 작업구 및 터널 등 주요 시설물의 안전 위험 요소를 직접 점검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 사항을 들으며 "철도의 신뢰는 안전을 통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교량, 터널 등 철도 시설물 100개소와 철도 건설 현장 6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은 점검을 통해 잠재된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필요한 시설물은 선제적으로 보수 및 보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