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본점에서 열린 '기보 청년이사회-해양환경공단 청년위원회 네트워킹데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기업뉴스TV=정민수 기자] 기술보증기금 청년이사회와 해양환경공단 청년위원회가 지난 29일 부산 기보 본점에서 청년 협의체 간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바다와 기술이 만나다, 청년이 혁신을 잇다'라는 주제 아래 진행됐다. 양 기관은 청년 세대 주도의 업무 혁신과 소통 활성화를 목표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혁신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함께 실시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 정책 우수 사례, 조직 문화 개선 및 업무 혁신 사례, 청년 소통 채널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는 소통과 협력에 기반한 조직 문화 혁신과 활력 있는 조직 문화 구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어진 혁신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 양 기관 청년 협의체는 회의 안건 발굴 과정 및 회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공공 기관 내 청년 중심 자율적 회의체의 역할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기보 별관 1층에 있는 홍보 기념관을 함께 둘러보며 기보의 역사와 주요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교류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보 청년이사회는 청년 실무자들로 구성된 회의체로 청년 중심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며 조직 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2022년 출범하여 올해 3기가 활동 중이며, 조직 내 소통 기반 혁신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천창호 기보 청년이사회 담당 이사는 "이번 네트워킹을 통해 양 기관 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세대와 기관을 연결하는 혁신의 시작점이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면서 "기보는 앞으로도 내부 소통을 활성화하고 청년 주도 변화와 소통 문화를 확산,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보 청년이사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활력 있는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질적인 혁신 과제 발굴 및 소통 문화 개선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청년 협업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세대 간 소통 기반 조직 문화 혁신을 추진하고 기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