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 직원들이 26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문화원에서 열린 2025년 기후변화주간 행사
‘지구야 사랑해’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기업뉴스TV=정민수 기자]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가 2025년 기후변화주간을 기념하여 지난 26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문화원에서 열린 ‘지구야 사랑해’ 행사에 참여했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지구야사랑해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강원본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 'VR체험존' 운영, 철도산업 홍보물 전시, 친환경 놀이(병뚜껑 멀리 던지기, 우유팩 딱지 접기 등), 공단 캐릭터 '레일로'와 기념 촬영 등을 진행했다. 이는 시민 안전의식 강화와 친환경 철도 홍보를 목적으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를 포함해 강원지방기상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약 30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폐의약품 올바르게 버리기, 폐낙엽 오브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저탄소 생활 실천 방법을 체험하고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
이명석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앞으로도 공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역사회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본부는 전 직원과 함께 원주천 환경 정비, 치악산 국립공원 생태계 모니터링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