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2024년 제2차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사진=한국부동산원 제공)
[기업뉴스TV=정민수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 대강당에서 ‘2024년 제2차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를 한국프롭테크포럼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는 양질의 부동산 데이터 개방을 위해 한국부동산원 컨소시엄이 2022년 하반기부터 추진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의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부동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 경제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가 2021년 11월 발표한 ‘부동산 신산업 육성방안’의 중점 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2차 아카데미는 일반인과 기업 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하며,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현재 개방하고 있는 주거용 및 상업용 정보, 부동산-모빌리티 융합정보 등 부동산 세부 영역별 데이터의 소개와 실무 활용 방안을 교육하는 총 8강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프롭테크 산업의 핵심 자원인 부동산 데이터의 실무 활용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교육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프롭테크 전문 인력 양성과 부동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