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한 농·수산물 ‘행복예감 꾸러미’로 제작해 35개 복지시설에 기부 예정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좌측에서 두 번째)이 ‘행복예감 직거래장터’ 물건을 고르고 있다.
(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기업뉴스TV=정민수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서울 중구 사옥 주차장에서 농어가 및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24년도 상반기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를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는 농‧어가에게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상생협력 사업이다. 이번 장터에는 예보 연수원(충주), 결연마을(보령) 소재 농어가 11곳과 및 사회적기업 1곳 등 총 12곳이 참여했다.
이날 장터에는 예보 임직원뿐만 아니라 서울보증보험, 한국자금중개, 시설관리공단 등 인접기관 직원을 포함한 외부인도 과일, 건어물 등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이번 장터가 농어가 및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동시에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시민분들께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보는 임직원들의 기부금 등을 통해 조성된 행복예감기금으로 구매한 농·수산물을 ‘행복예감 꾸러미’로 제작해 전국 각지의 35개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