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동원홈푸드는 사회복지법인 온누리복지재단이 주최하는 발달장애 화가 미술 전시회 ‘Beautifully Happy’를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6일 오전 11시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1층에서 진행된다. 온누리복지재단 산하 북서울장애인보호작업시설 소속 발달장애 화가 22명의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되며, 관람은 무료이다.

전시에 참여한 발달장애 화가들은 북서울장애인보호작업시설 내 아트 스튜디오 ‘예손(예술가의 손길)’을 통해 직업 화가 양성 훈련을 받았다. 전시 작품은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지난 전시회에서도 다수의 작품이 판매된 바 있다.

전시회 기간 동안 화가들의 작품을 활용한 달력을 만들 수 있는 이벤트가 운영되며, 이벤트 참여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는 “이번 전시회가 발달장애 화가들이 본인들의 작품을 세상에 마음껏 선보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원홈푸드는 북서울장애인보호작업시설 및 나리찬 등 장애인 단체와 연계고용 협약을 맺고 제품을 정기적으로 구매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