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TV=정민수 기자] 법무법인 성현의 최재웅 대표변호사가 10월 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법무법인 성현 사무실에서 미주한인회 서북미 연합회와 법률지원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국 서북미 지역 한인 동포들의 국내 법률 문제 해결과 권익 신장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미주한인회 서북미 연합회는 알래스카, 아이다호, 몬태나, 오리건, 워싱턴 등 미국 서북미 5개 주의 한인회들을 아우르는 연합단체다. 이들은 소속 한인들과 한인회의 권리와 이익을 대변하며 미국 내 한인 동포 사회의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재웅 변호사는 이번 협약 체결에 대해 “미주한인회 서북미 연합회와 그 소속 한인들이 한국으로 진출하거나 국내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법률적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서북미 연합회 소속 한인들을 대상으로 국내 소재 재산 관리, 상속, 유류분, 유언공증, 그리고 기타 여러 법률적 문제에 대한 조언과 상담을 무료로 제공해 이들의 권익 보호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해외 동포들이 겪는 언어적, 문화적 장벽과 법률 지식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웅 변호사는 국내 법학계와 공공 분야에서도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약 1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법학회 중 하나인 (사)한국법학회의 등기이사장으로 취임해 국내 입법 및 사법 정책 발전에 기여해 왔다.

더불어 충청남도청, 수원시청, 이천시청, 과천시청, 서울 강남구청, 충남 금산군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가스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고문변호사를 역임하며 공공행정 발전과 주민 권리 보장에 힘써왔다. 또한, 서울 시내 주요 경찰서들과 경기 분당, 수원 중부, 충남 아산 경찰서의 고문변호사를 맡아 경찰행정의 발전은 물론 시민의 안전과 자유를 보장하는 데 기여해 온 바 있다.

이번 미주한인회 서북미 연합회와의 협약은 최 변호사가 기존에 미주 한인 사회를 위해 활발히 활동해 온 연장선상에 있다. 그는 이미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의 법률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뉴욕,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뉴욕퀸즈 한인회와 애틀랜타, 시카고, 필라델피아, 유타주, 휴스턴 한인상공회의소 등의 고문변호사로서 미주 동포들의 권익 신장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