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사옥에서 최익상 팔도 준법경영팀 팀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모금전략본부장
(오른쪽에서 두 번째) 외 관계자들이 자립준비청년 물품 후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팔도)
[기업뉴스TV=정민수 기자] 팔도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적극 지원한다. 팔도는 보호 종료 후 새로운 출발을 앞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9월 30일, 팔도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선정된 자립준비청년 250명에게 약 2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후원된 물품은 팔도의 대표 인기 제품인 △왕뚜껑 △비락식혜 △팔도짜장면 등 총 1만 4천 개로 구성됐다. 이는 청년들이 새로운 주거 환경에서 식생활을 안정적으로 꾸려나가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명절 기간은 특히 자립 청년들에게 외로움과 어려움이 더 커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팔도의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로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나눔봉사단’은 팔도 설립과 동시에 조직된 임직원 자율 사회공헌 단체로, 매월 임직원 급여의 일부를 모아 운영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난 13년간 누적 기부금 11억 원을 조성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 왔다. 봉사단은 전국 각 사업장 소재지에서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제품 후원, 긴급 구호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일례로 올해에는 경상권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품을 전달하고, 국가 안보에 힘쓰는 군 장병들에게도 후원 물품을 전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진행했다.
팔도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희망인 청년들이 건강하게 자립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팔도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