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노운하 데일카네기코리아 대표(오른쪽)와 김기진 한국HR포럼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데일카네기코리아)
[기업뉴스TV=정민수 기자] 글로벌 HRD 전문기업 데일카네기코리아와 한국HR포럼이 지난 23일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마케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HRD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기업 및 기관 맞춤형 교육 솔루션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양측은 데일카네기코리아의 검증된 글로벌 교육 콘텐츠와 한국HR포럼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및 전문 인적 네트워크를 결합한다. 이를 통해 기업과 기관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며, 대내외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세부 협력 분야로는 △우수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온·오프라인 마케팅 협력 △지식 및 정보 공유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교육 분야 협력이 포함된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노운하 데일카네기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이 양사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한국 HRD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교육 솔루션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진 한국HR포럼 대표도 "데일카네기코리아와의 협력이 회원사와 국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성과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일카네기코리아는 현재 글로벌 85개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리더십, 세일즈, 조직문화, DEI 등 다양한 HRD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HR포럼과 함께 기업 맞춤형 교육 콘텐츠의 개발 및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