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TV=박현진 기자] 청소년 글로벌 교육 전문기업 쏠루트유학이 2025 여름방학 해외 캠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미국, 영국, 뉴질랜드 3개국에서 진행되며, 참가 청소년들의 영어 자신감 향상과 글로벌 현장 경험을 통해 다양한 국가 학생들과의 교류를 촉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쏠루트유학의 여름 캠프는 국가별 특성에 맞춘 일정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뉴질랜드 캠프는 현지 정규학교 수업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뉴질랜드 현지 학생들과 동일한 수업을 듣고 학교생활을 함께하며, 실제 유학 생활과 흡사한 깊이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인 가정에서 생활하며 뉴질랜드의 문화와 생활 방식을 체감하는 기회도 제공받는다.

 

영국 캠프는 명문 옥스포드 브룩스 대학교(Oxford Brooks University)에서 진행된다. 이 캠프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브라질, 대만 등 여러 국적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통합 캠프 형태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대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영국 명문대의 학습 환경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 이외에도 프랑스, 독일, 체코 등 유럽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견문을 넓히는 투어 일정이 포함돼 있다.

 

미국 캠프는 올해 처음으로 미국의 사립 기숙학교인 EF Academy와 협력해 진행된다. 로스앤젤레스(LA) 시내 투어를 비롯해 유니버셜 스튜디오, 디즈니랜드, 게티 미술관 등 현장 학습과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가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참가 학생들은 미국 서부의 문화와 역사를 직접 경험하며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

 

쏠루트유학 관계자는 이번 캠프에 대해 "이번 캠프에는 다섯 번째 재참가하는 학생도 있을 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며 "단순한 관광을 넘어 글로벌 사회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필수적인 자기주도적 사고력, 타문화에 대한 이해, 협력적 소통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쏠루트유학은 바인그룹의 계열사로, 유학, 해외 캠프, 국제학교 운영 등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단기간의 해외 경험을 넘어 글로벌 환경에서 자신감을 얻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데 실질적인 통찰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겨울 방학 캠프 또한 진행될 예정이며, 국가별로 3주 또는 7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