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프로당구단 NH pay 선수들이 남양주시 장애인 당구협회 소속 선수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NH농협카드가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지난 15일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의 한 당구클럽에서 남양주시 장애인 당구협회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당구 재능기부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행사는 NH농협카드의 기업 사회적 책임(CSR) 활동의 일환으로,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중점을 뒀다.
이날 재능기부에는 NH농협카드 프로당구단 'NH pay'팀의 소속 프로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장애인 당구선수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프로선수와 장애인 선수가 짝을 이루어 복식 토너먼트를 펼치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윤은경-마민껌 조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와 함께 남양주시 장애인 당구협회 동호인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프로선수들의 개별 지도가 이루어진 원포인트 레슨에서는 참가자들이 궁금증을 해소하고 기술적인 부분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또한 팬 사인회는 선수들과 팬들이 직접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민경 NH농협카드 사장은 이번 재능기부 활동의 의미를 강조하며 "프로선수들의 참여가 장애인 선수들의 기량 향상뿐만 아니라, 스포츠 활동에 대한 사기 진작에도 크게 기여했기를 바란다"며 "NH농협카드는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재능기부는 NH농협카드가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연대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NH농협카드는 프로당구단 운영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따뜻한 기업 이미지 구축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