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구 hy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가 육군 25사단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y)
[기업뉴스TV=정민수 기자] hy가 육군 제25보병사단에 총 2천만 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위문금품 전달은 1978년부터 시작되어 47년째 이어져 온 hy와 25사단의 자매결연 관계의 일환이다. 이는 민간 기업과 군 부대 간의 장기적인 협력 사례로 주목된다.
hy 방문단은 지난 8일 25사단을 찾아 상승전망대와 최전방 GP를 탐방했다. 이들 지역은 국토 방위의 최전선으로, 장병들의 헌신적인 노고가 요구되는 곳이다. 방문단은 현장에서 장병들의 근무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그들의 노고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 이후 부대로 이동하여 한기성 25사단장 등 군 간부들과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국토 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위문금품이 전달됐다. 전달된 위문금품은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hy와 25사단의 인연은 1978년 자매결연을 맺은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hy는 꾸준히 매년 부대를 직접 찾아 군 장병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해왔다. 이러한 정기적인 교류는 양측 간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해왔다. hy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장병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격려하는 방식으로 교류를 이어왔다.
이 활동은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다. hy는 앞으로도 25사단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변경구 hy 대표이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최전방에서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을 통해 국군 장병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는 hy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hy의 이러한 활동은 민간과 군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는 긍정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