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소방공무원들을 응원하는 '하이트진로 감사의 간식차' 상반기 일정을 마쳤다. (사진=하이트진로)
[기업뉴스TV=정민수 기자] 하이트진로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을 응원하는 '하이트진로 감사의 간식차' 상반기 일정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소방서를 방문하여 간식과 선물을 전달하는 '감사의 간식차'는 하이트진로가 2018년 소방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8년째 이어오는 소방공무원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4월부터 5월까지 전남 무안, 목포, 함평, 경북 포항, 김천, 세종, 경남 창원, 울산, 경기 김포, 의정부 등 10개 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 약 1150명에게 간식과 음료를 제공했다. 황동잔, 소방복 두꺼비 피규어, 테라 양말, 스푸너 등 경품 이벤트 선물도 제공됐다.
특히 올해는 전남 무안공항 사고, 경북 산불 피해 등 국가적 재난 수습에 힘쓴 소방공무원들을 먼저 찾아 응원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4월 목포와 포항 소방서를 방문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매년 이어온 간식차가 소방공무원 노고에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소방 공무원을 포함한 지역 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 안전 의식 제고' 업무 협약을 맺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직 소방 공무원 격려 프로그램으로 전국 소방서 감사의 간식차 운영, 힐링 캠프 개최, 체육 대회 지원 등을, 소방관 유가족 대상 프로그램으로 긴급 생계비 지원, 순직 인정 소송비 지원, 유가족 힐링 캠프 개최 등을 매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9월과 10월 경기 용인, 전남 장흥과 여수, 전북 김제, 대구 지역 5개 소방서에서 하반기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