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TV=정민수 기자] 최경천 서울우유협동조합 상임이사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 감소 및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목적이다. 다양한 기업, 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며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 이사는 조규동 이디야커피 대표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는 김광수 동서식품 대표를 지목했다.

 

서울우유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도록 다양한 가족 친화 제도를 운영한다. 육아휴직, 육아기 단축 근무, 가족 돌봄 휴가 등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5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또한 결혼·출산 축하금, 자녀 학자금 지원, 가족 수당 및 가정의 달 복지 포인트 지급, 휴가비 지급 등 직원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출산 장려 정책으로 아동 육아 지원금을 신설했으며, 퇴직 예정자들을 위해 1대1 경력 개발 컨설팅 교육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경천 서울우유협동조합 상임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인구 문제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 의견을 반영한 복지 제도 개선 등 인구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