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코칭 김민서 코치와 원빈·한빈 형제 (사진=바인그룹 제공)
[기업뉴스TV=박현진 기자] 바인그룹이 KBS1 시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동행'에 출연한 청소년에게 학습 지원을 지속하는 가운데, 청소년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형제에게 수학 학습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동행' 출연 청소년에 대한 26번째 지원 사례다.
이번 지원 대상은 '동행' 489회 '형제의 특별한 보금자리' 편(2025년 1월 11일 방영)에 출연했던 원빈 군과 한빈 군 형제이다. 한빈 군은 할머니의 건강 악화로 부모님의 돌봄이 어려운 상황에서 청소년 그룹홈에 입소하여 생활하고 있다.
바인그룹은 중학교에 입학한 한빈 군과 아르바이트 및 언어 치료를 병행하는 형 원빈 군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코칭 교육 계열사인 상상코칭의 수학 교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 지원 내용은 지난 5월 10일 방영된 '동행' 505회를 통해 소개됐다.
상상코칭의 김민서 코치는 "아이들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더 나은 성장과 미래로 향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형제는 "화상 수업이라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공부하고, 수업 녹화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어려워지면서 싫어했던 수학이 다시 좋아질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바인그룹은 리더십 및 인성 함양 등 청소년의 자기 성장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