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제공)
[기업뉴스TV=정민수 기자] 동서식품이 지난 17일 충청남도 태안군의 천리포수목원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천리포수목원은 2010년 아시아 최초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 인증을 받은 곳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식물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4월 식목일을 맞아 생물다양성 보전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서식품의 임직원들은 수목원 관계자로부터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이후 수목원으로 나가 무궁화의 묵은 가지를 정리하고 동백나무를 심는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남구 과장은 “무궁화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가지를 정리하고 동백나무를 심으면서 환경보전과 생물다양성을 직접 실천해본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임직원들이 자연과 환경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동서식품의 봉사활동은 생물다양성 보전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와 지역 사회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