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준호 KB국민은행 모바일사업본부 상무(왼쪽)와 최병완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기업뉴스TV=정민수 기자] KB국민은행의 이동통신 서비스인 KB리브모바일(KB Liiv M)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국가보훈부에 기부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됐으며, 최병완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장, 이준호 KB국민은행 모바일사업본부 상무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국가보훈부에서 운영하는 ‘모두의 보훈 드림’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모두의 보훈 드림’은 국민들이 보훈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기부 프로그램으로 후원자는 노후복지, 의료재활, 자립기반 등 원하는 분야를 지정하여 기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국가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뜻깊은 시도”라며 “앞으로도 KB리브모바일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상생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KB리브모바일은 ‘나눔할인제도’를 통해 국가유공자 등에게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제도는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관련 복지시설,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통신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총 11억원 규모의 통신비를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했다.
KB리브모바일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