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코칭 학부모 온라인 세미나 (사진=바인그룹 제공)
[기업뉴스TV=정민수 기자] 상상코칭과 한국코칭심리협회가 공동 주최한 ‘상상코칭 학부모 온라인 세미나’가 7일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청소년 우울증의 경고신호, 부모가 알아야 할 대응법’을 주제로 하여,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와 청소년 코칭 및 심리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했다.
세미나는 청소년기의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 가능한 대응 방안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연은 한국우울증연구소 소장이자 한국기독교상담센터 대표인 강용 원장이 맡았다. 그는 청소년 우울증에 대한 연구와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 원장은 “청소년 우울증은 단순한 감정 기복이 아닌,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정신 건강 문제”라고 강조하며 부모가 자녀의 상태를 이해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거나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세미나에서는 청소년기의 심리 변화와 정서적 위기 상황을 감지하고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이 제공됐으며,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상상코칭의 세미나 담당자는 이번 강연이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상상코칭은 앞으로도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학부모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부모가 자녀의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가정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