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TV=박현진 기자] 동성제약은 지난 28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 의약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경상북도약사회를 통해 이뤄졌으며, 총 5000여 개의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이 재해 지역에 전달됐다.
기부 품목에는 소염진통제인 록소앤겔 1000개, 록소앤겔 롤 1000개, 비타비플러스액 1000개, 디퓨탭 1000개, 핫팩 1000개가 포함되어 있다. 이 제품들은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소방대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히 전달됐으며 경북약사회의 협조를 통해 이동봉사 약국 운영 및 대피소 내 의약품 공급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번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지역 주민들과 현장에서 헌신 중인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성제약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