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TV=정민수 기자] 미래에셋그룹이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5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되며,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사업과 긴급 생필품 지원, 이재민 구호 및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래에셋그룹의 계열사인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생명 등도 이번 기부에 동참하여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특히, 미래에셋생명은 이재민을 위한 금융 지원으로 보험료 납입 유예(최장 6개월), 신용·담보대출 원리금 납입 유예(최장 6개월), 보험금 당일 지급 처리 등의 조치를 제공하기로 했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구호활동을 하시는 모든 분들의 안전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는 등 그룹의 핵심가치인 따뜻한 자본주의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미래에셋그룹의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