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별 양과 상상코칭 나원도 선생님 (사진=바인그룹 제공)
[기업뉴스TV=정민수 기자] 바인그룹은 ESG 슬로건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KBS1 동행 프로그램에 출연한 청소년들의 학습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24번째 학습 지원 대상은 동행 492회 ‘은별이의 분홍 구두’ 편(2025년 2월 방영)에 출연한 김은별 양으로, 바인그룹은 그녀에게 영어 수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은별 양은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고 할머니, 어머니, 오빠와 함께 살고 있으며, 유전병으로 인해 두 살 때 첫 다리 수술을 받았다. 현재 그녀는 보조기를 착용해야만 걸을 수 있는 상황이다. 최근 정형외과 전문의로부터 다리 연장술을 권유받았지만, 수술비 부담이 큰 상황에 놓여 있다. 그녀의 어머니와 할머니는 높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통증을 줄이고 보조기 없이 걸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바인그룹은 김은별 양이 예쁜 구두를 신고 가족과 함께 산책할 날을 꿈꾸며, 코칭 교육 계열사인 상상코칭을 통해 영어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동이 불편한 김은별 양이 수업에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화상 수업으로 진행된다.
상상코칭의 나원도 선생님은 “방송을 통해 힘든 상황에서도 씩씩한 은별이의 모습이 기특했다. 수업 시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곧 좋은 성취를 이룰 것 같다”며 “이번 학습 지원이 은별이의 발걸음에 든든한 지지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은별 양은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선생님이 생겨서 너무 좋다. 선생님하고 영어 발음도 연습하고, 숙제도 열심히 하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바인그룹은 청소년 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자기성을 돕는 위캔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