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이 발달장애 인식 개선 및 장애인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가을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동아쏘시오그룹 제공)
[기업뉴스TV=정민수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이 최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발달장애 인식 개선 및 장애인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특별한 가을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고동락'이라는 이름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에 앞서 동아쏘시오그룹의 직원들은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구립동대문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성인 발달장애인들과 2:1 또는 3:1의 비율로 동행하여 놀이기구를 즐기고 조별 미션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18년 평창 패럴림픽을 계기로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동고동락'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그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동고동락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