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꾸러미 나눔 시즌 11’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기업뉴스TV=정민수 기자] LG유플러스가 연말을 맞아 협력사 협의체인 ‘U+동반성장보드’와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식료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꾸러미 나눔 시즌 11’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에서는 LG유플러스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U+동반성장보드 소속 협력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에서 총 8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홀로 사는 어르신 약 6500여 가구에 식료품을 전달했다. ‘사랑의 꾸러미 나눔’은 LG유플러스가 협력사와 함께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를 포함해 총 6500여 가구의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식료품을 후원해왔다.
사랑의 꾸러미는 보건복지부의 위탁법인인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총 82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와 협력사 협의체인 ‘U+동반성장보드’는 기부금 출연 및 식료품 구매, 사랑의 꾸러미 제작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U+동반성장보드는 LG유플러스의 협력사로 구성된 협의체로, 동반성장 관련 제도 및 시행 현황을 공유하고 LG유플러스와 협력사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U+동반성장보드에는 △‘코위버’ 등 장비 분과 소속 10개 사 △‘지에스정보통신’ 등 IT/GP(General Product, 일반물품) 분과 소속 9개 사 △‘엘케이테크넷’ 등 공사 분과 소속 10개 사 △‘가온그룹’ 등 디바이스 분과 소속 5개 사 등 총 34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U+동반성장보드 의장사인 박승운 코위버 부사장은 “LG유플러스와 함께하는 사랑의 꾸러미 사회공헌 활동에 모든 회원사 임직원이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사랑의 꾸러미를 받은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언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담당은 “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 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구성한 동반성장보드의 사회공헌활동을 11년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화합의 온기가 사회 전반에 퍼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는 LG유플러스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