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TV=정민수 기자] 바인그룹이 강원도 양구군새마을회와 함께 20년째 ‘사랑의 쌀∙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4년부터 시작된 이 활동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바인그룹 구성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유대를 쌓아왔다.
 

지난 9일 바인그룹은 ‘2024 쌀∙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50여 명의 구성원과 양구군새마을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 400통(배추 2500포기)과 쌀 2000kg을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및 활동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20년간 바인그룹과 구성원이 나눔봉사, 농산물 구매, 농촌마을 꾸미기 등 다방면의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양구군과 바인그룹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바인그룹 관계자는 “1사1촌을 맺은 지 20년이 되었다. 긴 시간 동안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구성원과 함께 지역사회와 진심으로 소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인그룹은 쌀∙김장 나눔 봉사활동 외에도 농산물을 대량 구매하여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강원도 농업인들을 지원하고,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 ‘위캔두’ 및 KBS1 ‘동행’ 프로그램과 협업하여 청소년들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