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474회 ‘아빠의 마지막 당부’ 편에 출연한 문영 양과 상상코칭 김수련 선생님 (사진=바인그룹 제공)
[기업뉴스TV=정민수 기자] 바인그룹은 KBS1 시사다큐 프로그램 '동행'에 출연한 조손 가정의 지적장애 학생에게 학습 지원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동행 474회 '아빠의 마지막 당부' 편에 소개된 주완 군은 2년 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대신해 가족의 가장 역할을 하고 있으며, 대장암과 수포성 각막병증으로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할머니와 중증 지적장애 판정을 받은 동생 문영 양과 함께 살고 있다.
특히 문영 양은 중학교 2학년이지만 지적장애로 인해 학습과 또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아동센터에서 배우는 수업만으로는 학교 진도를 따라가기 힘든 상황이다. 또한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별도의 학원 수업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바인그룹은 코칭 교육 계열사인 상상코칭의 국어 교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 내용은 지난 19일 방영된 '동행' 478회에서 자세히 소개됐다.
이번 학습 지원에 참여하는 상상코칭의 김수련 선생님은 “동행에 함께하는 것이 이번이 두 번째”라며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의 학생이 학습 지원을 필요로 하는 것을 알고 즉시 지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 “문영이와 만나보니 질문에 대한 답변도 잘하고, 독해 능력도 긍정적인 발전 가능성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바인그룹은 2021년부터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상상코칭'이라는 ESG 슬로건 아래 KBS1 '동행'에 출연한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학습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 외에도 학교나 기관을 대상으로 리더십, 인성 함양, 목표 및 시간 관리 등의 자기 성장 프로그램인 '위캔두'를 무료로 제공하며 청소년 교육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