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동에 1509세대 대단지 조성…특화 설계, 고급 커뮤니티로 지역 랜드마크 기대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기업뉴스TV=정민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신월동에 들어서는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을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신월2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총 150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지하 2층부터 지상 33층까지 12개 동으로 구성된다.
총 1509세대 중 전용면적 59㎡ 36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이 단지의 주요 강점으로 창원시청과 경남도청 등 주요 행정기관이 인접해 행정·업무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성산아트홀 등 쇼핑 및 문화 시설 또한 가까워 완성형 생활권을 제공한다는 점을 꼽았다.
교통 환경 측면에서는 단지 인근 원이대로와 창원대로를 통해 시내 이동이 용이하며, KTX 창원중앙역이 가까워 광역 교통망 접근성도 우수하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G전자 스마트파크 등이 위치한 창원국가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단지로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신월초, 토월중, 신월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이며, 인근 창원대학교도 가까워 명문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이와 더불어 가음산공원, 창원광장, 시민생활체육관 등 풍부한 녹지 및 휴식 공간이 주변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시공 노하우가 집약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및 타워형을 조화롭게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중앙정원과 수경시설이 단지 내에 조성되며, 단지 곳곳에 산책로가 연결된다. 스카이라운지,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게스트룸, 작은도서관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의 사이버 견본주택은 12월 5일에 오픈했다. 청약 일정은 12월 8일 특별공급, 9일 일반공급 1순위, 10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16일이다. 정당계약은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