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1.4만 명 방문 ‘흥행 예고’… 분양가상한제·스마트시티 프리미엄 주목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투시도 (사진=계룡건설)
[기업뉴스TV=정민수 기자]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세종시 5-1생활권 L9블록에 공급하는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가 오는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접수에 돌입한다. 이어 2일에는 1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1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3일간 1.4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한 만큼, 청약 결과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견본주택은 오픈 첫날부터 대기 줄이 형성될 정도로 많은 방문객이 몰렸으며, 주말과 평일 구분 없이 신혼부부,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의 수요자들이 방문했다. 특히, 전국 어디서나 청약이 가능한 희소성과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라는 상징성이 더해져 세종시뿐만 아니라 수도권, 대전, 청주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수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
청약 일정은 12월 1일 특별공급, 2일 1순위, 3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순위 청약은 세종시 1년 이상 거주자는 물론 1년 미만 거주자와 전국 거주자도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및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납입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일반공급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운영돼 가점이 낮은 수요자에게도 당첨의 기회가 열려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단지는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또한, 전매제한이 1년만 적용되며 거주 의무는 없어 실수요자는 물론 미래 가치를 기대하는 투자 수요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는 지하 2층~지상 18층, 전용 59~84㎡ 총 424가구 규모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판상형 설계를 기본으로 하며, 특화된 타워형 설계와 맞통풍 구조, 거실 이면창을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 환경으로는 합강유치원, 합강초, 합강중(2028년 3월 예정), 합강고(예정)가 모두 도보권에 위치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미호천, 금강, 세종지구공원 등 풍부한 자연환경으로 쾌적한 생활도 가능하다.
특히, 이 단지는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특성을 반영해 △디지털트윈 △스마트홈·타운 △스마트 주차 △제로에너지(ZEB 5등급) △복합 미세먼지 신호등 등 7대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한다. 5-1생활권은 세종시에서도 미래형 도시 실증 기능이 집중되는 핵심 생활권이며, KTX 오송역, 남청주IC, BRT, 세종 외곽순환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