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TV=정민수 기자] 롯데건설이 시공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청담 르엘’이 지난 10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이 단지는 한강변 입지와 우수한 주변 인프라, 수준 높은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 등 뛰어난 상품성으로 주목받았다.

‘청담 르엘’은 지하 4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면적 49~218㎡ 총 1261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됐다. 특히, 9400여㎡에 달하는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수영장,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북카페, 다이닝 카페, 독서실, 뮤직&레슨 멀티미디어실(청소년 도서관), 시니어살롱(경로당), 살롱&북라운지(작은 도서관) 등이 마련돼 있다. 이 중 살롱&북라운지와 시니어살롱은 한강 조망이 가능한 34층에 위치해 입주민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조경은 예술과 디자인을 접목해 미술관을 품은 듯한 단지로 구현됐다. 중앙광장에는 스페인 작가 하이메 아욘의 작품 ‘High Love’가, 리플렉션 가든에는 미디어아트그룹 사일로랩의 작품 ‘잔별(Stardust)’이 설치돼 있다. 이는 드러나지 않는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사일런트 럭셔리(Silent Luxury)’ 콘셉트를 반영한 것으로, 단지 곳곳에서 문화적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청담 르엘’은 우수한 교통·자연·교육·생활 환경을 자랑한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9호선 봉은사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이며,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와 인접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향후 위례신사선과 GTX-A 노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한강변에 위치해 일부 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삼성해맞이공원, 청담근린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봉은초, 봉은중, 경기고가 도보권에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하며, 스타필드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갤러리아백화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여가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청담 르엘’은 단순히 아파트를 넘어 ‘르엘’이라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담아낸 단지”라며 “입주민들이 고품격 주거 공간과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