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이 협력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호협력교육 진행했다. (사진=DL건설)
[기업뉴스TV=정민수 기자] DL건설이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설회관에서 2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협력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설 관련 실무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DL건설은 협력업체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건설산업기본법 실무 △하도급법 실무 △납품대금 연동제 △건설 노무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교육은 사전 선착순 접수를 통해 모집됐으며,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됐다. 실무자와 현장 기술자를 포함한 다양한 협력사 임직원이 교육에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실질적인 현장 적용에 초점을 맞췄다. 오전 교육에서는 건설산업기본법 실무 과정이 다뤄졌다. 이 과정에서는 건설업 등록 기준, 건설 기술자 배치, 시공 관리, 그리고 최근 개정 법령 등 건설 실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 포함됐다. 이어 진행된 하도급법 실무 과정에서는 법령 개요부터 위반 사례까지, 실무에 필수적인 내용들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진행하는 납품대금 연동제 실무 교육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는 건설 노무 관리 교육이 진행됐는데, 이 과정에서는 노사 관리, 중대재해처벌법 해설, 근로시간·휴게·휴일 관리 등 건설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제적인 내용들이 다뤄졌다.
DL건설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250개사 이상의 협력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협력사는 물론 미거래 중소기업의 신청도 받아 교육의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DL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 임직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 위주의 교육 지원을 통해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협력사의 성장 파트너로서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DL건설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도 상호협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