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에서 진행되고 있는 창호 시공 실습 강의 모습 (사진=LX하우시스)
[기업뉴스TV=정민수 기자] LX하우시스는 'LX Z:IN(LX지인) 인테리어 아카데미'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인테리어 업계에서는 유일한 성과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은 산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사업 수행 실적을 바탕으로 S부터 D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는 이번 평가에서 산업 수요 기반 맞춤형 커리큘럼 개발, 실습 중심 전문 인재 양성 체계, 교육 수료생 취업 연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신규 시공 인력 양성 과정 수료생들을 협력사 및 대리점으로 취업 연계하여 중소 시공 협력사들의 인력 확보 어려움 해소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지난 2021년 문을 연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는 연간 40여 개의 교육 과정을 통해 1500명 이상의 수료자를 배출하며 전문 시공 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이 아카데미는 국내 인테리어 업계에서 유일하게 정부 지원을 받아 교육생들에게 무료 교육을 제공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실행기관으로 운영 중이다.
LX하우시스는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창호, 시트, 마루 시공 등 3개 분야에서 정부가 인정하는 '시공 서비스 프로 기술자' 자격을 발급하며 완벽한 시공 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S등급 평가 획득으로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가 국내 최고의 시공 인력 양성 교육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전문 시공 인력 양성을 지속하여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뿐만 아니라 국내 인테리어 산업 전반의 시공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