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입주 전 전매도 가능
인천 및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 가능
제일풍경채 검단 4차 석경 투시도 (사진=제일건설 제공)
[기업뉴스TV=정민수 기자] 제일건설은 30일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에 조성되는 ‘제일풍경채 검단 4차’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입주는 2027년 02월 예정이다.
제일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12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8일 1순위, 12월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2월 1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2월 26일부터 12월 30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조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인천광역시 및 서울특별시, 경기도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은 적용 받지 않는다. 전용면적 85㎡ 미만 60%, 전용면적 85㎡ 이상 100% 추첨제를 적용해 당첨 기회가 열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4억8천만원대부터 시작된다. 이는 검단신도시 내 같은 타입이 6억 후반대에서 7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2억원 가량이 저렴하다는 것이 제일건설의 설명이다.
제일풍경채 검단 4차는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AA22블록에 전용면적 84·110㎡, 총 1,048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481가구 ▲84㎡B 191가구 ▲84㎡C 98가구 ▲110㎡A 140가구 ▲110㎡B 138가구다.
뛰어난 정주여건이 장점으로 대규모 근린공원으로 조성되는 12호 근린공원(예정)과 경관녹지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되며, 일부 가구에서는 대규모 근린공원을 내려다 볼 수 있는 파크뷰 조망권을 갖췄다.
또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2025년 예정) 신설역(102역)이 가깝고, 서울 지하철 5호선 불로역(추진중)의 최대 수혜지로 손꼽히고 있어 교통편의성도 좋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지하철 5호선의 김포 연장 예타면제 법안이 통과되면서 불로역의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제일풍경채 브랜드의 설계·상품도 돋보인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Bay) 판상형 위주 설계를 도입해 채광, 통풍, 개방감을 높였으며, 타입별로는 알파룸, 대형 팬트리, 현관 팬트리, 주방팬트리, 광폭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공원형 단지를 구성해 쾌적함을 더했으며 이를 통해 확보된 지상공간에는 어울림마당, 티카페&산수원, 커뮤니티가든, 실버가든, 어린이놀이터, 과수원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을 도입한다.
또 2천 평의 대규모 커뮤니티를 마련해 다목적 실내 체육관,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등의 다양한 체육시설을 구성한다. 작은도서관, 그룹스터디룸, 주민카페, 키즈라운지,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도 도입할 예정이다.
제일건설 분양관계자는 "제일풍경채 검단 4차는 앞선 1~3차와 함께 5천 여 가구의 제일풍경채 브랜드 타운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며 "검단신도시에서도 핵심 입지로 꼽히는 곳에 들어서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상품과 설계에 심혈을 기울여 내 집 마련에 나서는 고객들의 기대치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