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한킴벌리)
[기업뉴스TV=박현진 기자] 유한킴벌리가 다자녀 가족의 육아 부담을 덜고, 출산율 반등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자사몰 맘큐에서 '다둥이 든든페스타' 앙코르 기획전을 진행한다.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두 자녀 이상을 둔 가족이라면 맘큐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다자녀 가족으로 인증된 고객은 하기스 기저귀, 그린핑거 로션, 베베그로우 젖병 등 대용량 스페셜 상품과 분유, 간식, 육아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신한카드 Point Plan(서울시다둥이행복카드) 신용카드로 15만원 이상 결제 시, 15% 청구할인(최대 2만 5천 원)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 혜택은 인당 1회 참여 가능하다.
또한 다둥이 가족 응원 캠페인이 함께 진행돼, 참여 시 추첨을 통해 타고가요 캐리어,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모든 참가자에게 맘큐 포인트 2000원이 지급된다.
유한킴벌리는 대한민국 유아용품 대표 기업으로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른둥이(미숙아) 증가 추세에 주목해 2017년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른둥이를 위한 초소형 기저귀를 생산해왔다. 이를 위해 별도의 설비 투자를 단행했으며, 대전공장에서는 약 2개월에 한 번씩 생산 라인을 멈추고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를 특별 생산하고 있다.
생산된 이른둥이 기저귀는 37주 미만 또는 체중 2.5kg 이하로 태어나는 신생아들을 위해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의 신생아집중치료실(NICU)과 맘큐를 통해 무상으로 지원되고 있다. 현재까지 600만 패드 이상이 무상 공급됐고, 4만 명 이상의 이른둥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 이른둥이는 전체 출생아의 약 9%를 차지하며, 면역 체계가 약해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지난 봄 진행된 기획전이 다자녀 가족의 큰 호응을 얻어 앙코르 기획전을 마련하게 됐다"며 "임신과 출산이 환영받고 배려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누적 회원 200만 명을 보유한 육아 필수 앱 '맘큐'는 육아 정보, 커뮤니티, 제품 구매를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인공지능 기술로 기저귀 사이즈를 추천하는 '하기스 AI 피팅룸'과 임신·출산을 축하하는 '하기스 허그박스'는 맘큐의 대표적인 서비스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