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핑거 마이키즈’ 치약·칫솔 신제품 (사진=유한킴벌리)
[기업뉴스TV=박현진 기자] 유한킴벌리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구강 관리 브랜드 ‘그린핑거 마이키즈’의 치약과 칫솔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양치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원료, 디자인 등 전반에 걸쳐 차별화를 꾀했으며, 모든 제품은 국내에서 생산된다.
신제품 ‘그린핑거 마이키즈 치약’은 글로벌 캐릭터인 산리오캐릭터즈의 시나모롤 디자인을 한정판으로 적용했다. 이는 아이들의 양치 습관 형성을 독려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어린이도 쉽게 치약을 짤 수 있도록 소프트 튜브가 적용됐다. 최근 고불소 치약을 선호하는 추세를 반영해 불소 함량을 1450ppm으로 높여 만 7세 이상부터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치약은 불소막 형성 및 프라그 제거를 통해 충치 예방 효과를 제공하며, 핀란드산 자일리톨과 천연 블루베리향이 함유돼 있다.
‘그린핑거 마이키즈 칫솔’은 아이들의 성장 단계에 맞춰 2단계(3~5세)와 3단계(6세 이상)로 출시됐다. 아이들이 양치를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좋은 그립감과 도톰한 핸들을 적용해 스스로 칫솔질하기 용이하도록 디자인됐다. 또한 핸들 하단이 평평한 셀프 스탠딩 디자인으로 별도의 거치대 없이 세워 보관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부드러운 초극세모와 10가지 파스텔 컬러가 특징이며, 각 칫솔에는 전용 헤드 캡이 포함돼 휴대성을 높였다. 특히, 기존 포장 방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된 파우치백 타입 패키지는 절취선 없이 쉽게 개봉할 수 있고 공간 효율성을 높여 보관 편의성을 개선했다.
유한킴벌리는 신제품 개발에 있어 법적 안전 기준을 준수하고, 사회적으로 우려가 제기된 190종의 유해 의심 물질에 대한 자발적 사용 제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신제품은 출고 전 철저한 안전성 검증을 거쳤으며, 전량 국내에서 생산 및 공급된다.
브랜드 담당자는 “신제품은 아이들이 건강한 양치 습관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며 “유한킴벌리의 유아동 비즈니스 전문성과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구강 케어 시장의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하기스, 그린핑거 등 대표 브랜드를 통해 종합 유아동용품 솔루션 기반을 확장하고 있으며, 2023년 구강 케어 시장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