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8월 한 달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GS리테일)
[기업뉴스TV=박현진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8월 한 달간 필수 먹거리, 생필품, 신선식품 등 총 1700여 종을 대상으로 대규모 실속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매장 평균 운영 상품 수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규모로, 고물가 시대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가맹점 매출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전략이다.
GS25는 이번 행사를 여름철 수요가 높은 품목과 밥상 물가와 밀접한 품목에 집중하여 기획했다. 폭염 속 소비 증가를 반영하여 음료, 생수, 아이스크림, 맥주, 생필품 등의 매출 신장률을 고려해 할인 품목을 선정했다.
여름철 인기 품목 최대 50% 할인 '드링킹페스타'
여름철 대표 인기 품목들을 대상으로 '드링킹페스타' 행사를 이어간다. 아이시스 생수 500ml는 '1+1'으로 개당 550원에 구매 가능하며, 아이시스 2L(6입) 상품은 44%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1.5L 대형 페트 음료 9종은 3개 6천원, 대캔 탄산음료 13종은 4캔 6천원에 교차 구매가 가능하다. 하겐다즈 전 제품은 2개 이상 구매 시 40% 할인되며, 추가 제휴카드 QR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맥주와 소주 등 민생형 주류에 대한 할인 폭도 넓혔다. 스텔라, 버드와이저 등 대용량 맥주 5종은 국민·삼성카드 QR 결제 시 6캔을 1만 2천원, 즉 개당 2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소주 번들 행사로는 '처음처럼 부드러운 360ml'와 '새로병 360ml', '새로 400ml' 1번들(6병)이 각각 9900원에 판매된다. '처음처럼 부드러운 640ml' 1번들(4병)은 1만 2천원이다. 이 외에도 롤티슈, 세제, 구강청결제, 샴푸 등 생필품은 '1+1', '2+1' 등 혜택을 제공한다.
밥상 물가 안정 위한 가공식품, 신선식품 할인
밥상 물가와 직결되는 즉석밥 및 가공식품 할인도 강화된다. 8월 한 달간 유어스 2분컵 4종 구매 시 '혜자로운 백미밥'을 증정하며, '왕뚜껑(6입)'은 '1+1'로 판매된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월간 행사 '초특갓세일'을 통해서는 햇반 200g(3입) '1+1', 배홍동칼빔면 덤 증정, 비비고 삼계탕 '1+1' 등 파격적인 할인이 제공된다.
신선식품은 8월 16일부터 월말까지 '프레시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복숭아, 양념목심구이, 고구마말랭이 등 10여 종에 대해 '1+1' 및 가격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8월 1일부터 18일까지 '우리동네GS' 앱에서는 태양초 햇고춧가루를 현대카드로 결제 시 최대 40% 할인하는 사전예약 행사도 진행된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GS25는 8월에도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필수 먹거리, 생필품 등 품목에 대해 파격 행사를 이어간다"며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안정 및 내수 활성화에 지속 주력해 고객 생활 문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GS25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맞춰 '유어스', '리얼프라이스' 등 PB 생필품과 라면 23종에 대해 제휴카드 QR 결제 시 2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실속형 신선 먹거리 운영 확대도 지속하며 가맹점 영업 활성화와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